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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의 보호, 세밀하신 분의 인정(계7:1-17)

기쁜맘09 2016. 9. 24. 07:50

능력자의 보호, 세밀하신 분의 인정(계7:1-17)

1.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6개의 인을 뗀 후(재난, 재앙, 전쟁, 질병 등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 4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땅과 바다와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함으로 온 땅을 해하려 하고 있을 때 다른 한 천사가 나타나 큰소리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는 일을 마칠 때까지는 해하지 말라고 한다.

이제 곧 시작될 큰 환난에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려고 이마에 표를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 표가 있는 사람은 어떤 환난이 와도 안전하다. 성령의 인치심, 구원의 확신.

2. 12지파 144,000
인친 자의 수가 12 지파에 각지파마다 1만 2천명, 도합이 144,000명이다. 12는 이스라엘 12지파를 의미하므로 구원 받은 영적 이스라엘의 총 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소개된 12 지파는 좀 이상하다.
1) 빠진 지파(단과 에브라임), 추가(요셉과 레위) 이 빠진 것과 추가 된 것은 인친 자가 육체적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
2) 이상한 순서-영적 장자 메시야 지파인 유다가 맨 먼저, 그 다음이 육체적 장자 르우벤. 야곱의 두 아내의 여종인 빌하와 실바의 자녀들인 갓, 아셀, 므낫세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이 레아, 가장 사랑 받았던 라헬의 자녀 요셉과 베냐민은 맨 나중에 나온다. 이것은 분명 출생 순은 아니다. 소외된 자들이 먼저 나오고 먼저 난 자들이 나중 되는 장면이다.
3. 세밀하신 하나님
12지파, 12,000명, 144,000명. 소외 된 자, 빠진 자가 없는지 하나님은 세밀하게 수를 세신다. 단 하루도 차이 나지 않게 정확히 애굽 생활 430년이 되는 날 이스라엘을 구출하셨다. 높은 자와 낮은 자를 정확하게 구분하셔서 줄을 세우신다. “어! 왜 제가 여깁니까? 제가 저 사람보다 못했다는 말입니까?” 항의할 수 없다. 그분의 눈은 정확하다.

천국에 가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다. 잊혀진 자들이 알려지게 되고 제외, 소외된 자들이 인정받고 포함되는 때가 온다. 사람을 외모로 취해서도 안 되고, 교만도 자기비하도 안 된다.

4.  흰 옷을 비결
인침을 받은 자들은 모두 흰 옷을 입고 예수님을 찬송한다. 이들은 큰 환난에도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자들이다. 과연 흰 옷을 입을만하다. 그러나 이들이 흰 옷을 입은 것은 끝까지 믿음을 지킨 신앙의 행위 때문이 아니다. 그 옷들을 어린 양의 피에 씻어서 희어진 옷이다. 이 흰 옷의 비밀을 알기에 이들은 모든 영광을 어린 양께 돌린다.

천국 가면 큰 자와 높은 자가 따로 있고 칭찬 받는 자도 따로 있을 것이다. 땅에서 얻은 영광, 인정, 칭찬, 주를 위한 열심과 수고는 주님 앞에서는 부끄러워 내 놓을 수도 없는 천 조각에 불과할 것이다.

기도: 재난, 전쟁, 폭풍우, 환난 가운데서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평강 가운데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며 나의 설 자리를 직접 정해 주시고,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 이 폭풍이 다 지나기까지 당신의 장막을 저를 덮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또 한 곡 선사 합니다. “여호와의 유월절” www.youtube.com/watch?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