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강편강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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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걱정일때는 생강이 최고죠~

얼마전 귤생강차를 만들었는데 효과가 좋아서,

이번엔 생강편강을 만들었답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며 오한, 발열, 두통, 가래 등에 효과가 탁월해

겨울철에 먹으면 더 좋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허리와 다리의 냉증을 치료하고 류마티스병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성인 공자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식사 때마다 생강을 챙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할정도로

생강의 효능은 옛부터 알려져 있지요~

생강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수있는 생강편강을 만들었어요.

TV볼때, 신문이나 책 볼때, 멀리하지 말고 자주 먹으려구요~^^

먹으면 먹을수록 손이 가는 맛잇는 생강편~

매콤쌉싸름하고 달달한 생강편은

보약이 필요없을것 같은 건강한 간식겸 감기예방약이예요.

재료: 생강1kg, 설탕1kg, 물적당량

생강은 겉껍질을 말끔히 벗겨주세요.

​

-생강 껍질 쉽게 벗기는법-

생강은 흐르는물에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대충 닦아주면

껍질이 절반이상 벗겨진답니다.

이렇게 닦은 생강은 물기를 충분히 빼서

칼로 살살 문지르면 껍질이 쉽게 술술 벗겨져요.

껍질벗긴 생강은 편으로 얇팍하게 썰어주세요.

편으로 썬 생강은 넉넉히 물을 붓고

1시간정도 우려주세요.

중간에 물을 두세번정도 갈아주세요.

우려낸 생강은 팔팔 끓는 넉넉한물에 넣고

15분간 삶아주세요.

매운맛을 우려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삶은 생강은 건져주세요.

다시 새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삶아둔 생강을 넣고

또다시 15분간 삶아주세요.

매운맛을 충분히 제거하기위해 두번 삶는것이 좋답니다.

예전에 1번만 삶았더니만...

아무래도 매워서 아이들은 질겁을 하더라구요~ㅋ

이렇게 두번 삶아낸 생강은 물기를 충분히 빼서

조림팬에 넣고 동량의 설탕1kg을 붓고 중불에서 조리기 시작합니다.

주걱으로 휘휘 섞어가면서 서서히 조리세요.

너무 단맛이 싫다면 800g만 넣어도 좋답니다.

중불에서 서서히 조리다보니

이렇게 설탕이 완전히 녹아 액체화되었네요.

이상태가 되면 약불로 줄여 계속 저어가며 조리세요.

약불에서 계속 조리고있는 상태랍니다.

거품이 많아지면서... 설탕물이 많이 졸아들었죠~

계속 저었더니 설탕물이 완전히 졸아들면서 이렇게

생강에 엉기기 시작하네요.

완전히 바각바각하게 덩어리가 지면 불을 끄세요.

완성된 생강편은 넓은그릇에 펼쳐담고 한김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며 먹도록 하세요.

완성된 생강편에는 밑바닥에 설탕가루가 많이 생기는데...

저는 이렇게 생긴 설탕은

따로 모아두었다가 요리할때 사용해요.

생강맛이 배인 설탕이라 무침이나 조림에 넣으면 맛이 좋답니다.^^*

생강차를 끓여도 칼칼하고 개운하답니다.

출처 : 정율스님

글쓴이 : 초롱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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