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발췌

<어두운 세상에 산 위의 마을 같은 교회>중에서 :헨리 그루버 목사

기쁜맘09 2017. 2. 6. 19:20


미가서에는 국가가 망하는 세 가지 요인이 나온다.

첫째, 백성이 우상숭배를 하는 것

둘째, 가진 자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

셋째, 백성이 거짓말을 확인도 안 해보고 믿는 것


 미국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뤄진 것은 과반수의 미국인이 동성결혼이 부도덕한 것이 아니라고  믿었기에 가능했다.



1954년 상원의원인 린든 존슨이 세금 면제를 받는 기관은 선거에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지 못한다는 법령을 통과시켰다. 린든이 교회에 해를 끼치기 위해 만든 법안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 법안 하나가 교회와 미국의 운명을 갈랐다. 교회와 사역단체는 세금면제를 받기 원했고 성도들은 헌금한 돈에 대해 세금을 면제 받기를 원했기에 교회와 사역단체는 존슨 법안에 서명했다.

차츰 정치인들과 법조인들이 이 법안을 목회자가 교회강단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 세무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로 해석했다. 교회와 사역단체는 세금면제를 받기 위해 정치적인 문제는 아예 언급 자체를 하지 않게 되었다.

 

린든 존슨 법 제정 후 미국 사회의 가장 강력한 구심점인 교회는 반기독교적인 법이 만들어져도 침묵했다. 교회의 침묵 속에서 1973년 낙태를 허용하는 법이 만들어졌다. 2015년 교회의 침묵 속에서 동성 결호늘 합법화시키는 법이 통과되었다.

린든 존슨 법 제정 이후 교회가 정치적인 문제에 침묵하면서 사회에서 영향력을 상실하자 미국 언론은 급격하게 진보적인 가치관을 전하기 시작했고 반기독교적이 되어갔다.

 

고등교육기관에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성적인 방종을, 여성의 몸에 대한 권리와 자유라는 이름으로 생명을 죽이는 낙태허용을, 결혼의 신성함이 소수자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가르치고 언론이 퍼트리고 정치인들이 법을 만들 때 교회는 세금면제를 받기위해 침묵했다.

세상이 교회에게 침묵하라고 할 때는 교회가 큰 위기 속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셔서 미국의 45대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선거기간 중 존슨법을 없애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하나님께서 미국교회가 성도들에게 세상의 문제에 대해 성경적인 관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가르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허락하신 것이다.

 

미국의 건국시기에 미국교회의 강단에서는 신명기를 가장 많이 설교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무엇인가가 교회의 관심이었던 것이다.

세상의 법이 무너지고 언론이 거짓말을 전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거역을 가르칠 때 교회는 진리를 분명하게 분별하여 선포해야 한다.

 

2017<신앙계>2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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