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와 그밖에

나도 귀한 그릇으로 쓰시길 간구할 뿐이다.

기쁜맘09 2016. 10. 21. 20:08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걸 안다.

하지만 그것을 잊고 나는 왜 이렇게 만드셨나 불평하게 된다.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때 어떤 그릇은 귀하게 쓸 그릇으로,

어떤 그릇은 부담없이 쓸 그릇으로 만들 때  그릇에게 물어보고 만드는가.

토기장이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모양으로 쓰시던, 어떤 위치에 있게 하시던 그건 하나님 마음이다.

하나님의 주권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 삼아주시고 사랑을 주시니 우리의 주제를 잊어 버리고

하나님께 불평하고 만다.

하나님께서 귀한 그릇으로 택하셨을지라도 그 그릇이 깨끗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쓰실 수 없다.

다만 나의 그릇을 깨끗이하여 부족한 그릇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보시고 은혜를 주셔서

나도 귀한 그릇으로 쓰시길 간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