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간증

(계13:1-10) 짐승의 부활에 놀랄 필요 없다

기쁜맘09 2016. 10. 4. 07:30

(계13:1-10)

짐승의 부활에 놀랄 필요 없다(계13:1-10)

1. 한 짐승
미가엘에게 패하여 하늘에서 쫓겨나서 남자(예수님)를 낳은 여자(교회)를 핍박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독수리 날개로 그 여인을 업어 광야로 피신케 하고 뱀이 물을 토하였지만 땅이 갈라져서 물을 삼킴으로 여자를 해하지 못하자 용이 성도와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다(12:17)

그 후에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왔는데 10뿔, 7머리, 10 왕관(애굽, 앗수르, 바벨론, 그리스, 로마로 이어지는 강력한 권세, 정권을 상징), 머리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들이 있고 표범 같고(무섭고) 곰의 발(강력한 권력으로 짓밟고), 사자의 입(모독, 공갈, 협박)을 가진 모습이다.

2. 기적과 권세를 받은 짐승
그 짐승의 머리 하나가 깨어져 거의 죽은 것 같았는데(네로 황제의 자살?) 그 후 다시 살아나자(베스파시안과 그의 후계자들로 인한 로마 제국의 부활?) 모든 세상 사람들의 그를 따르고 숭배한다. 설상가상으로 용(사탄)이 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어서 성도들을 핍박하게 한다.

기적으로 유혹하고 권력으로 핍박하여 성도를 공격한다. ‘누가 이 짐승과 같으리오’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오’ 이것은 이전에 천사와 24장로들이 하나님께 드린 경배와 같다. 이 짐승(나라, 정치인)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게 된 것이다.

3. 하나님의 보호
강력한 권력과 정치력으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여 우상이 된 짐승. 그래서 땅의 모든 백성들이 좋아서 스스로 하든, 또는 무서워서 억지로 하든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는 다 그 권세에 굴복한다.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사로잡히고 또 칼에 죽기도 한다.

그러나 짐승(사탄)의 기적에 놀랄 필요 없고, 짐승의 협박에 무서워 할 필요도 없다. 짐승의 유혹과 핍박은 오히려 그가 광야의 여인(교회)을 해하지 못한 패배자라는 증거요, 그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지 못한다는 반증일 뿐이다. 이 짐승의 권세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인내’해야 한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인내하고 이길 수 있다.

기도: 하나님. 기적과 거대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때로는 세상의 권력, 시대사조, 문화, 사상을 무기로 핍박을 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적그리스도가 맹렬히 활동하는 이때에, 이런 저런 말에 현혹되지 말고, 협박에 무서워하지도 말고 1) 정신을 차리고 깨어 경성하여 시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혜와 영성을 주옵시고 2) 저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의 약속을 믿고 주시는 힘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