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가열한 고사리를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12시간 물에 담가 놓자
독성물질의 양이 88% 줄었다.
5분 가열하고 건조시킨 고사리를 12시간 물에 담근 뒤
매 1시간마다 새 물로 갈아줬더니 독성물질 제거율이 99.5%에 달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고사리의 독성물질인 프타퀼로사이드는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다”며
“생고사리를 5분 정도 가열 뒤
추가적으로 물에 오래 담근 상태에서 새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효과적인 프타퀼로사이드 제거법이란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선 고사리가 채소로 널리 섭취되고 있으나
실제 프타퀼로사이드 중독사례나 환자 발생은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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