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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성파트 발성연습

기쁜맘09 2015. 5. 21. 14:21

김원식 교수

 

베이스-

베이스는 항상 목을 열고 노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목에다 힘을 주면 무거운 소리, 막힌 소리가 난다.
호흡을 들이마실 때의 목을 열림을 생각하면서, 열린 그대로의 소리를 내야 한다.
목을 누르면 안된다.

소리를 가볍게 띄워서 소리를 내야 한다.
절대로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

특히 남성중창에 있어서 소리를 지르면 화음이 되지 않는다.
목을 열어서 부드럽게 소리를 내야 한다.

 

-테너-
테너의 경우는 고음에서 목을 써서 "질러대는'소리를 내는 것을 고치는 것을 해결해야 한다.
결국 목을 사용하지 않는 중음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목을 사용하지 않고 

 고음에 이르도록 하는 발성연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특히 노래할 때 호흡을 깊이 들이마시도록 습관화 하여야 할 것이다.
소리를 이마와 눈으로 보내는 느낌으로 해야 높은음이 안정되고 부드럽게 올라간다.

 

-총론-
남성파트 발성연습할 때 허밍으로 모음을 연결하여 부른다. '이 에 아 오 우'로 '도레도레도'를 연습한다.

모음으로 스케일 연습을 한다. 소리를 둥글게 둥글게 내야 한다.
큰 소리가 아니라 큰 울림으로 소리를 낸다 하는 생각으로 소리를 내야 한다.
절대로 강하게 내지르면 안된다. 목으로 소리를 내면 소리가 떨어지고 눌린 소리가 난다.
소리가 얼굴앞으로 나가야 한다.(마스께라)

==> 결국엔...

목을 사용해서 소리를 내서는 안된다.

특히, 고음으로 갈수록  목으로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 그런 증상이 심해지는데,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물론, 노래상의 느낌이 필요해서 간혹 그런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간혹..이며, 노래가 필요로 해서 이다.

그러면 목을 사용하지 않고 노래를 하는 방법은...결국 호흡이다.

호흡이 뒷바침되지 않고는 절대로 남자의 소리가 나올 수 없다.

크게 들이마시고난 후에, 조금씩 내뱉는데, 이때 배가 꺼지지 않도록 하면서 소리를 내뱉어아 한다.

(이 경우, 배가 꺼지지 않으려면 계속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배에 힘을 주어 크고 울림이 있는 소리가 나게 된다.)

 

그리고, 낮은음을 내게 되면 호흡을 툭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

낮은음일수록 호흡을 떨어뜨리지 않고 받쳐줘야 한다.

더욱 더 올려주듯이 호흡을 밀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거운 소리, 막힌소리가 나게 되고 음정이 흐트러진다.

마찬가지로 높은 음을 낼 때는 호흡을 위로 올리지 말고 더욱더 깊이 아래로 내려주어야 한다.

성대를 기준으로 소리가 위로 높아질수록, 반대로 호흡은 그 길이만큼 아래로 내려와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리가 떠버리게 된다.

 -->배에 힘을 주고 낮은 소리를 내보아라. 호흡이 떨어지는가? 마찬가지로 높은 소리를 내보아라.. 호흡이 위로 떠버리는가?

     앞에서 구구절절 설명한 것이 결국에는 호흡으로 귀결된다. 절대 배에 힘을 주어야 한다.

     그것도 아랫배에 힘을 꽉 주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호흡이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게 되고, 음의 높낮이 변화에 따른 음색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중요 포인트 : 낮은 소리는 호흡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높은 소리는 호흡이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배에 힘을 있는데로 꽉! 주어야 한다.

[퍼온글]

출처 : 지휘자 반주자 단원을 위한 합창음악 사랑방
글쓴이 : 하찬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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