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삼성미래여성병원 조준형 원장
< Master Doctor >
자궁근종 복강경수술의 명의, 삼성미래여성병원 조준형 원장
7,000례 이상의 수술 진행하며 전문성 갖춰
김선중 기자/이승호 기자, 통역 김종관 기자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장기인 자궁은 외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아 관리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자궁에 종양이 생기는 자궁근종 등 다양한 질병들의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젊은 시절부터 자궁 관리에 꾸준한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여성의학과에서 특화된 기술력으로 자궁근종 수술에 앞장서는 의료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2006년 개원한 삼성미래여성병원
전문성 갖춘 수술 진행 위한 노력 이어가
가임기 여성의 4~50% 이상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자궁근종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모두 원인이 된다.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체형의 서구화, 저출산,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한 요소가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며, 자궁근종이 비대해지면 방광을 눌러 배뇨장애까지 올 수 있어 쉽게 보아 넘길 수는 없는 질환이다. 많은 경우 크기가 작고 양성에서 악성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적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는 정확한 진단과 수술이 필수적이다.
2001년부터 前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삼성제일병원 복강경수술분과 과장을 역임하고 2006년 삼성미래여성병원을 부천에 개원한 조준형 원장은 2012년 구로구 오류동으로 병원을 옮겨 개원하며 그 명성을 알렸다. 삼성미래여성병원은 국내 산부인과 병원 중 복강경수술을 가장 많이 진행한 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삼성제일병원에서 근무하며 복강경수술 티칭 스태프는 물론 산부인과 복강경 전임의(fellowship) 2년 과정, 주산기학 전임의(fellowship) 1년 과정을 수료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수술을 이어가고자 꾸준히 노력한 것이 지금의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
7,000례 이상의 수술 진행하며 전문성 갖춰
자궁 적출 없이 종양 제거 가능한 기술력 보유
삼성미래여성병원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자궁근종수술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 원장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자궁근종 난소종양 복경강수술을 연간 4~600회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600-700 회이상 시행했다. 또한 배꼽 안으로 20mm 정도의 절개만을 진행하여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투입해 진행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수술법인 단일공수술을 포함하여 7,000례 이상의 수술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복강경근종제거술에서는 2,500례 이상의 경험을 보유했다.
삼성미래여성병원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도 근종제거술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종이나 기형종 등 종양이 있더라도 난소를 완벽히 보존하면서 종양만 제거가 가능한 기술력을 갖춘 병원은 국내에서 얼마 되지 않는다. 수술 과정에서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환자들이 자궁 적출을 권유받는 경우가 있지만, 적출을 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면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미래여성병원은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수술 생태를 구축한 바 있다.
조 원장은 “자궁근종 제거 후 봉합을 하는 과정에서 세 겹 이상의 봉합을 해야만 자궁파열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삼성미래여성병원은 더 확실한 세 겹 이상 봉합을 진행하며 자궁의 더욱 확실한 보존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의료진 중 세 겹 이상의 봉합이 가능한 의료진이 얼마 없기에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술을 받으신 환자 분들은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 적당한 영양 섭취를 통해 빠른 회복을 도와야 한다”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성실히 치료 임해
조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러 환자들을 직접 만나다 보니 마음에 남는 일도 많다”고 기억에 남는 환자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2013년 병원에 찾아온 한 환자는 하혈과 통증이 너무 심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결과 3.5cm의 점막하근종이 있었고, 성공적으로 제거수술을 진행하였다. 소개받으며 생활이 어려우신 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쓰였던 조 원장은 직원들과 상의 후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했다. 조 원장은 “그 분이 퇴원하면서 ‘원장님이 슬프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는 편지를 보내주셔서 한편으로는 뿌듯하면서 마음이 무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 원장은 ‘어떤 일이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자’는 철학을 갖고 있다. 병원을 운영하며 자신의 철학을 고수해온 조 원장은 “의사를 채용할 때부터 절대 의료를 상업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환자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불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그 분들을 위하는 길이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조 원장의 심성은 바로 환자 한 분 한 분을 정직하게 진료해온 삼성미래여성병원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이렇듯 환자를 위한 기술을 연마함과 동시에 한 분 한 분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조준형 원장의 행보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이다.
< 영문기사 >
[Cover Story] Director Jo Jun-hyeong of Samsungmirae Women’s Clinic
Specialized in fibroid tumors and laparoscopic surgery
Performing more than 7,000 surgeries
Opening in 2006 to provide professional medical services for women
40% to 50% women are reported to have fibroid tumors during pregnancy due to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Westernized dietary, stress, alcohol and smoking especially affect women’s health badly and fibroid tumors can also be the cause for urinary incontinence as the tumor presses the bladder.
Most tumors are small and less likely to develop malignant. However, a thorough diagnosis and surgery, when necessary, is a must as they sometimes cause infertility. Dr. Jo worked as a professor at Sungkyunkwan University Medical School and as Head of Laparoscopic Surgery at Samsung Jeil Hospital. He then, as the director, opened Saumsungmirae Women’s Clinic in 2006. He gained much popularity when he moved the clinic from Bucheon City to Oryu-dong, Guro District in Seoul in 2012.
The clinic is known to have performed the highest number of laparoscopic surgery among all the maternity hospitals in Korea. This is a result of Director Jo’s finishing a 2 year laparoscopic course and a 1 year perinatology course as well as his experience working as a laparoscopic trainer at Samsung Jeil Hospital.
Performing more than 7,000 surgeries
Boasting the technique to remove tumors without removing the uterus
Director Jo performed yearly 400 to 600 fibroid tumors and laparoscopic surgeries between 2001 and 2007 and around 600 to 700 between 2008 and 2015. He carried out more than 7,000 surgeries by making only a 20mm incision through the belly button and more than 2,500 laparoscopic myoma surgeries.
This means that the clinic has the technique to remove tumors without removing the uterus. The clinic also is one of the few that can remove tumors without damaging the ovary at all. Jo says “We stitch up the operated part in three layers to minimize the possibility of the uterus being ruptured. Not many clinics or hospitals can do this. It is also important for patients to have enough rest and healthy food and regular exercise.”
‘Having a sincere heart and doing the best’ as motto
Director Jo continues “I have many memorable cases of my patients. Just one example is that we successfully removed submucosal myoma of a patient in 2013. Then we came to know that she was leading a life of poverty and we did not charge a penny at all.
She then left a letter saying that she thanked us very much and would live her life to the full and everybody was touched.” ‘Having a sincere heart and doing the best’ is Jo’s motto. Jo adds “Whenever I recruit doctors or staff, I make sure that they must not use medical services as a means of making a large sum of money but provide only the necessary treatment and treat the patients like their family.”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 to Director Jo and Samsungmirae Women’s Clinic.
[출처] < 월간 파워코리아 > 삼성미래여성병원 - 조준형원장|작성자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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