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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기쁜맘09 2016. 8.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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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누진제 대안 우리집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하세요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서울시는 총 1만2921가구의 시민들이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옥상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20MW를 설치해 친환경 햇빛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소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할 가구를 모집한다.

베란다형은 지난해까지 5035가구가 설치했으며, 올해는 상반기까지 2141가구가 신규로 설치했다. 설치용량은 소규모(200W~3kW)이지만 전기요금 누진 단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태양광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월 500kWh 소비 가구가 주택형 태양광(3kW)을 설치할 경우 월 10만4670원이 절감되며, 월 304kWh 소비 가구가 베란다형 태양광(260W) 설치 시 월 832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햇빛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고 있다. 베란다형은 30만원(200W)~ 85만원(1kW미만), 주택형은 210만원(3kW)을 지원한다. 예컨대 67만원 상당의 260W급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시로부터 36만원 보조금을 지원받아 31만원만 자부담을 하면 된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공동설치할 경우, 10~19가구는 5만원씩, 20가구 이상은 10만원씩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구민에게 5~10만원씩 추가지원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시 전기요금 절약(6개월 간 5~15%)에 따른 인센티브도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이며, 조기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에서 선정한 보급업체를 통해 설치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