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대부분이 웹사이트에서 운항 기종을 보여준다. ‘보잉737’ 기종이라고 지레 겁먹진 말자.
맥스(Max)만 아니면 된다.
맥스의 형님 격인 보잉737은 1964년 운항을 시작한 단거리·중거리 인기 기종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1만 대 이상이 운항 중.
항공사의 보유 기종뿐 아니라 좌석 정보까지 보여주는 웹사이트도 있다.
시트구루(seatguru.com), 시트링크(seatlink.com)가 대표적이다.
좌석 배열, 좌석 간격, 기내 서비스도 알려준다. 이용자가 남긴 좌석 후기도 상당하다.
항공권을 구매하기 전에 이 사이트를 참조하면, 같은 일반석에서도 명당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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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정보 사이트 '시트구루'에서는 좌석 배열과 기내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시트구루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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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com)
- 비행기의 실시간 위치, 최근 운행 기록 등을 보여준다.
- 얼마나 연착이 잦은지도 알려준다.
* 항공 가격 비교 사이트 ‘카약’, 여행사 ‘트립닷컴’은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운항 기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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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카약'은 검색 과정에서 운항 기종을 보여준다. [사진 카약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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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 연방항공청(FAA), 유럽연합(EU)이 지정한 블랙리스트 국가가 있다. ICAO는 말라위·아이티·에리트레아·키르기스스탄을 항공 안전 우려국으로 지정했고, FAA는 가나·우루과이·태국 등 7개 나라를 안전평가 2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EU는 북한·이란 등을 항공 안전 블랙리스트 국가로 지목했다.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 중 가격 차가 크지 않다면 최신 기종을 타는 게 여러모로 낫다. ‘
꿈의 비행기’로 불리는 보잉787이나 에어버스350, 330네오 같은 기종 이야기다.
이런 비행기는 기내 압력이 낮고 소음이 낮아 덜 피곤하다.
기내 습도도 다른 비행기보다 5%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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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사고 기종만 아니라면 최신형을 타는 게 좋다. 사진은 대한항공의 보잉787 기종. 기압과 소음이 낮고, 습도는 높은 편이어서 덜 피곤하다. [사진 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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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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