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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운동이란 무엇인가?

기쁜맘09 2017. 2. 13. 20:54



 




     


         

신사도 운동이란 무엇인가?
                                                    

  신 사도 라는 것은 어떤 새로운 직분이 아니라 성경의 사도와 역사적으로 구분짓기 위해서 지어진 말입니다. 우리나라에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역사상으로 없지만, 이성계로 인한 조선과 단군의 조선을 구분짓기 위해서 단군의 조선 앞에 "고"를 붙이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사도, 선지자, 목사, 교사, 복음 전도자를 두셨습니다. 이러한 직분들은 학교를 나와서 학위를 따야 주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부여하셨습니다.

  복음 전도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교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대해서 탁월하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를 통해서 어린양이 목자의 보호를 받는 것처럼 성도들은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로 하여금 각 사람의 부르심을 알게 하였고, 사도로 하여금 성령님의 뜻에 따라 파송되고 세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이렇게 구비하셨고, 성도들을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4세기에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되면서 로마 황제는 더이상 이러한 것을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한명의 성직자가 예배를 인도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5세기에 이르러서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거의 라고 표현한 이유는 전 세계에서 숨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드러낸 자들이 있기 때문이며, 로마의 교회 내에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전무했습니다.) 교회는 하나의 정치세력이 되었고, 교회 안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수 많은 사람들이 로마시민권을 유지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예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 오랫동안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없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죽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마틴 루터를 통해서 구원에 대한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기존의 교회 체제(4세기 이후의 교회 체제)가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알게 된 마틴 루터는 기존에 있던 직분을 목사로 바꿉니다. 그러나 단지 이름만 목사로 바뀌었을 뿐, 기존의 체제처럼 여전히 1인 체제였으며,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만드신 체제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회복은 육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마틴루터가 한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령님께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교회를 회복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교회를 계속 회복하셨습니다. 성경의 진리들이 회복되었습니다. 세례에 대한 진리가 회복되었고, 복음 전도자, 교사, 선지자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에 대한 것도 회복하셨습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이래로 오랜세월 대체신학이 있어 왔습니다. 그 대체신학은 성경에서 유대인들에게 주신 약속을 영적인 자녀에게 주었다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마 황제는 유대인을 증오했고 배척했기 때문에 기독교 내에서 유대인들을 제거하였고, 이를 법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모습이 유대인 계통의 황인이 아니라 백인으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유대인은 성경의 기록처럼 여전히 하나님의 분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유대인들을 사랑하시며, 유대인들은 먼저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원래 가지'입니다. 

  190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하나님께서 사도를 회복하셨습니다. 회복된 선지자들이 오랫동안 사도가 온다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언(대언)을 했습니다.

  신 사도 라는 직분은 없습니다. 단지 사도라는 사역이 있을 뿐이며, 과거의 사도 사역과 구분하기 위해서 "신(new)"자를 붙인 것일 뿐입니다. 신사도 운동에서 성령님의 쓰임을 받고 있는 피터 와그너도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사도 사역에 대해서 말할 때에, "사도"라고 하지 "신사도"라고 하지 않습니다.  "@@@목사" 라고 하듯이 "@@@ 사도"라고 합니다. "@@@ 신사도"라는 말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성경에 있는 사역들을 회복케 하셨을까요? 단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사후에 천국가는 것만이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의 전부라면 이렇게 사도, 선지자, 목사, 교사, 복음 전도자를 회복하실 필요가 없으셨을 텐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갈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후에 천국 보내시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만이 아니라 태초에 인간에게 명령하셨던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차지하라, 다스리고 정복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오해한 인간들은 타인의 땅을 차지하고, 노예를 다스리며, 미개안 사람들의 땅을 정복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실 당시의 땅에는 타민족이 없었습니다. 그 땅에는 하나님께서 회복하신 만물들과 모든 권세를 잃어버린 종잇장도 못한 악한 영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에덴 동산을 돌보고 보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을 보호하라고 하셨습니다.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즉, 에덴 동산을 모든 권세를 잃은 종잇장 같던 악한 영들로부터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온전히 구비하기 위해서 사도, 선지자, 교사, 목사, 복음전도자를 교회에 두셨다고 성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오늘날에 성도들이 온전히 준비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이 무지하기를 원치 않으시며, 자라고 또 자라서 장성한 분량에 이른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초에 사람에게 말씀하신 것 처럼, 이 땅에 있는 악한 영들을 다스리면서 자연과 동물들을 보호하면서 온 땅에 하나님의 의와 선과 사랑이 풍성히 드러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